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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양완료

코숏 빈이, 천천히 친해져도 괜찮아

빈이가 새 가족의 집에 도착했어요.

아직은 낯선지 조용히 숨어서

주변을 살피고 있네요.

보호자님께서는 빈이가 스스로 나올 때까지

시간을 주고 기다려주시기로 했어요.

빈이의 속도에 맞춰주셔서 감사합니다.

지금은 모든 게 낯설겠지만

조금씩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라요.

빈아,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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